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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‘정상회담 생중계’ 주목할 3가지 장면

2018-04-2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사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 회담관련 뉴스분석, 하태원 국제부장과 이어가겠습니다. 키워드부터 소개해 주시죠? <br> <br>오늘의 키워드 <생방송 회담> 입니다. 정상회담 결정은 다소 급작스러웠지만 준비과정은 순조롭습니다. 최소한 형식면에서는 전에 있었던 두 차례의 회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해 보입니다. 내용도 알차게 채워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. <br><br>[질문] 이제 내일 북측 리허설, 모레 합동 리허설 치르면 최종 준비 끝. 정부도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한 듯 하더군요? <br><br>역사적인 만남의 생중계가 남북관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.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이벤트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면 합니다. 유명 스타들도 성공기원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왔습니다. <br><br>[정우성, 배우]<br>"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,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." <br><br>[김태리, 배우]<br>"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또 그것이 평화, 새로운 시작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..." <br><br>[질문] 남북정상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주목을 끌겠지만 눈여겨 봐야할 관전 포인트 같은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? <br><br># 남북정상회담, 주목할 장면 <br> 첫 만남 ‘ 어떻게’? <br><br>첫 만남을 어디서 어떻게 갖느냐가 궁금할 것 같습니다. <br><br>청와대는 양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뒤 자유의 집에서 공식환영식을 갖고, 평화의 집에서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손을 잡고 남으로 내려오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기도 했었죠. 하지만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김정은을 중감위 건물 사이에서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질문] 첫 대면하는 김 위원장과 어떤 종류의 스킨십을 할지도 관심사 아니겠습니까? <br><br># 남북정상회담, 주목할 장면 <br> 악수냐 포옹이냐? <br><br>임종석 실장이나 탁현민 행정관은 답을 알고 있겠죠. 카메라 플래시가 가장 많이 터질 곳도 바로 이 장면이 될 것 같은데요. <br><br>2000년 김대중,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은 악수를 택했습니다. <br><br>변수는 김정은입니다. 태양절 사절단으로 온 중국 쑹타오를 맞을 때 보여줬던 세차례 포옹인사가 다시 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<br><br>[질문] 남북정상회담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북한 영부인의 동선도 관심사죠? <br><br># 남북정상회담, 주목할 장면 3 <br>퍼스트레이디 첫 등장은? <br><br>영부인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 <br><br>과거 우리 영부인들이 북한에 갔을 때는 박물관, 의료시설, 음악학교 같은 곳을 찾았습니다. 가능성은 낮지만 리설주가 판문점 바깥지역으로 나선다면 대단한 파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질문] 정부도 철저하게 준비를 한 듯.. 만찬도 김정은 맞춤으로 진행된다구요? <br><br># 만찬 키워드, '김정은 배려·남북화합‘? <br><br>김정은에 대한 배려와 남북화합이 키워드가 될 것 같습니다. <br>스위스 유학시절 즐겨 먹었을 법한 감자요리를 준비했고, 옥류관 냉면도 등장합니다. 옥류관 수석요리사가 통일각에서 면을 뽑은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만찬장으로 배달하는 방식입니다. 100인분은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. <br>북한이 가장 좋아하는 구호는 '백두에서 한라까지'입니다. 통일 메시지인데요. 디저트로는 백두대간의 송이버섯과, 제주의 한라봉이 사용됩니다. <br><br>앵커. 지금까지 하태원 국제부장이었습니다.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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